마리아 바티로모, 폭스뉴스 해고설 반박…법적 대응 예고
폭스뉴스와 결별한 마리아 바티로모가 해고 보도를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12년 반 동안 진행을 맡아온 그녀의 갑작스러운 퇴장 배경과 향후 전망을 분석합니다.
미국 최대 보수 성향 케이블 뉴스 채널인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마리아 바티로모가 회사를 떠나게 되면서 해고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그녀는 12년 반 동안 폭스 비즈니스와 폭스뉴스에서 활약하며 경제·정치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스타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폭스뉴스가 그녀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하자, 일부 언론은 그녀가 회사 방침을 위반해 해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바티로모 측은 즉각 반박 성명을 내고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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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로모의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해고 보도가 '절대적으로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녀가 더 이상 폭스뉴스 직원이 아니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이를 입증할 증거와 증인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법정에서든 다른 방식으로든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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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는 지난 목요일 바티로모와의 결별을 발표하면서 "지난 12년 반 동안의 그녀의 공헌에 감사하며 다음 장을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별 사유는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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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로모는 폭스 비즈니스의 '모닝스 위드 마리아'와 금요일 프로그램 '마리아 바티로모의 월스트리트', 그리고 폭스뉴스의 '선데이 모닝 퓨처스' 등 여러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경제 전문 앵커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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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앞서 CNBC 앵커로 활동하며 월스트리트에서 명성을 쌓았습니다. 2007년 CNBC를 떠나 폭스 비즈니스에 합류한 후, 폭스뉴스에서도 활약하며 보수 시청자층에게 친숙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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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로모는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스의 명예훼손 소송에 연루된 앵커 중 한 명이었습니다. 도미니언은 2020년 대선에서 폭스뉴스가 조작됐다는 허위 주장을 방송으로 내보내 회사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폭스는 2023년 7억 8,750만 달러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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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매틱 USA의 유사한 명예훼손 소송에도 바티로모는 피고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며, 바티로모의 해고 논란과 맞물려 법적 리스크가 더욱 부각될 전망입니다.
바티로모의 변호인은 '영수증과 증인이 있다'며 언론의 보도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녀의 해고를 보도한 매체들이 진실을 무시하고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폭스뉴스는 이번 결정에 대해 공식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내부 방침 위반 가능성과 명예훼손 소송과의 연관성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층 분석
이번 사건은 단순한 앵커의 퇴사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바티로모는 폭스뉴스의 대표적인 경제 앵커로, 보수 시청자들에게 신뢰받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퇴장은 폭스뉴스 내부의 변화와 언론 환경의 압박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도미니언 사건에서 폭스가 7억 달러가 넘는 거액을 합의하면서 명예훼손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습니다. 바티로모가 여전히 스마트매틱 소송에 휘말려 있는 상황에서, 폭스뉴스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그녀와의 관계를 정리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또한 바티로모의 반박은 단순한 해명을 넘어, 언론 보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녀의 변호인은 '진실이 법정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소송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이는 폭스뉴스와 바티로모 사이의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번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업계에서는 바티로모의 퇴장이 폭스뉴스의 시청률과 브랜드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진행하던 프로그램들은 폭스 비즈니스의 핵심 콘텐츠였기 때문에, 후임 앵커 선정과 프로그램 개편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또한 바티로모의 차기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그녀가 다른 미디어로 이직할지, 아니면 독자적인 플랫폼을 개척할지가 향후 미디어 업계의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마리아 바티로모는 왜 폭스뉴스에서 해고된 것인가요? A: 폭스뉴스는 공식적으로 이별 사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일부 언론은 회사 방침 위반을 이유로 해고됐다고 보도했지만, 바티로모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Q: 바티로모가 연루된 명예훼손 소송은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A: 도미니언 사건은 2023년 폭스가 7억 8,750만 달러에 합의하며 마무리됐지만, 바티로모는 스마트매틱 USA의 소송에 여전히 피고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소송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참고 URL: https://www.cnbc.com/2026/09/04/maria-bartiromo-fox-news-termina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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